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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물

손님부르는'모범점포'
작성일 : 2016.04.06 15:55:08 조회 : 1020

[아나운서 멘트]

깔끔하고 산뜻한 점포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싶지만, 대부분의 영세 상인업자들은 인테리어 비용이 엄두가 안날텐데요. 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이를 지원하는 모범점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자 멘트]

중앙지하상가에서 17년째 신발가게를 하는 최석민 씨.
물건을 진열해 놓는 매대를 약 5년마다 한 번씩 바꿔야 하지만
5백만 원 가까이 되는 비용이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작년 모범점포에 지정된 후 환경개선비를
지원받아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최석민 / 00 제화
"경기불황으로 상인들이 아주 힘들었는데요. 모범점포로 선정돼 가게 실내외의 인테리어 등 모든 부분이 밝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희망을 다시 한 번 가져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모범점포 제도.
상권활성화재단은 경영 컨설팅 등 점포 지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상인은 자부담 반을 하게 됩니다. 모범점포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약 100곳이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강헌수 본부장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점포지도를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점포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행과정에서 지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상인분들 요구사항이 가게환경을 조금 개선해보자…"

모범점포로 지정받으려면 성남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점포가 있어야 하며 상인대학을 졸업해야 합니다. 지정 후 3년간 집중관리와 평가 후 모범점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이채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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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2016-04-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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